이상각 | 유페이퍼 | 7,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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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조선팔천이란 사노비, 광대, 기생, 백정, 공장, 무당, 승려, 상여꾼 등 조선시대 에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았던 여덟 부류의 천민들을 일컫는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하여 각종 사서를 바탕으로 당시의 험난했던 시대상과 함께 그들이 감내해야 했던 지극한 고통과 사회적 역할을 추적했다.
평생 백성들에게 무시당하고 이용당하며 살았던 조선의 천민들. 하지만 그들은 현실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권력과 제도에 저항하면서 유교 근본주의에 매몰되어 있던 조선을 변화시켜 새 시대를 열었다.
세종대 측우기, 해시계 등을 만들어 조선의 과학기술을 끌어올린 장영실, 임진왜란 당시 승군을 이끌고 구국전선에 나섰던 사명당, 학정을 일삼는 탐관오리를 응징했던 임꺽정,구한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