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13

대한민국 항공사 - 저 푸른 하늘에 새긴 이름

이상각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18 28 0 2 2024-10-27
《대한민국항공사》의 세 번째 책 〈저 푸른 하늘에 새긴 이름〉'은 항공 초창기부터 해방 전후기까지 저마다의 목표를 가슴에 품고 하늘길을 개척했던 우리나라의 항공인 22명의 열전이다. 불행한 시기, 애국과 친일의 틈바구니에서 뜨거운 열정을 불살랐던 항공선열들의 기록은 오늘날 무수한 선택과 결정 사이에서 고심하는 우리에게 뜻깊은 반면교사로 다가올 것이다. 들머리에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의 한 방편으로 중국에서 비행술을 배워 독립군의 일원으로서 도쿄의 궁성을 폭격하고자 했던 서왈보, 최용덕, 이영무, 권기옥의 단심을 추적했다. 이어서 태평양 건너편 미국에서 비행학교를 설립하고 무력으로 일제와 싸우고자 했던 노백린과 이를 후원했던 백미대왕 김종림, 또 미 해군 비행사 출..

대한민국 항공사 - 조국의 하늘을 꿈꾸다

이상각 | 유페이퍼 | 7,000원 구매
0 0 29 67 0 3 2024-10-27
1903년 미국의 라이트 형제가 유인동력비행에 성공한 뒤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등 선진강국들은 경쟁적으로 비행기 개발에 나섰다. 이에 따라 모험심에 불타는 수많은 청년들이 앞다투어 비행기를 타고 생사를 가늠할 수 없는 거친 하늘길에 도전했다. 한국이 간교한 일본의 술책과 무력으로 주권을 빼앗겼던 그 시절, 미국 캘리포니아의 윌로우스에서는 조국 독립의 열망에 불타는 애국청년들이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건립한 비행학교에서 조종간을 부여잡고 도쿄 폭격의 그날을 준비했다. 비슷한 시기에 이카루스를 꿈꾸던 한국 청년들이 일본의 비행학교에 들어가 비행술을 배웠고, 중국에 망명한 청년지사들은 임시정부와 중국 정부의 우호협력을 통해 중국의 여러 비행학교에 입학했다. 그 결과 1923..

중국사돋보기 - 신해혁명

이상각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125 38 0 20 2024-03-25
권력은 인민을 위해 사용하고 감정은 인민과 연결되고 이익은 인민을 위해 추구한다. -손문 19세기 중반, 서구열강의 침략으로 인해 국가존망의 위기에 처한 중국은 진보적인 관료와 지식인들을 중심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 전체적인 부문에서 변화를 추구했지만 유교사상에 매몰된 중국 사회는 구체제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없었다. 당시 중국인들은 아편전쟁의 패배와 태평천국의 난 등 전인미답의 사변을 겪으며 종이호랑이로 전락한 중국의 실상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안팎으로 위기에 처한 청조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여 조선과 무기 제조 부문에 근대적인 과학기술을 도입하고 법제 개혁과 경제 개혁을 추진했지만 전통적인 관료사회의 부정부패, 지배층의 소극적인 개혁의지로 인..

중국사돋보기-태평천국

이상각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100 31 0 20 2024-01-19
19세기 중반, 아편전쟁에서 패배한 뒤 서구열강의 노골적인 침탈에 신음하던 청나라는 대내외적인 혼란을 틈타 창궐한 태평천국으로 인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내부동력을 소진하고 허망하게 무너졌다. 오늘날 태평천국의 난은 의화단 운동, 신해혁명으로 이어진 중국혁명사의 중요한 기점으로 규정된다. 하지만 냉정한 시각으로 본다면 태평천국의 난은 혹세무민으로 일관했던 전형적인 사교집단의 망동으로서 중국이 서구열강의 군홧발에 짓밟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광동성의 낙방거사였던 홍수전은 빈약한 기독교 신앙과 자신의 환몽을 얼버무려 사이비 종교단체 배상제회를 설립한 다음 멸만흥한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청조와 싸우며 14년 동안 태평천국 천조정권을 이끌었다. 성서를 동양적으로 해석하여..

중국사 돋보기 - 아편전쟁

이상각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1 0 210 54 0 19 2023-12-15
19세기 중반, 두 차례에 걸쳐 벌어진 아편전쟁은 영국이 대영제국 시절 저지른 폭거 중에서 가장 추악하며 명분 없고 부도덕한 전쟁이었다. 당시 영국은 인도에서 생산한 아편을 중국으로 밀수하여 막대한 이득을 취하다가 청나라 정부가 이를 제지하자 뻔뻔스럽게 총칼을 휘둘렀다. 1840년, 제1차 아편전쟁에서 승리한 영국은 불평등한 남경조약을 강요하여 중국 내 아편 규제를 무력화하고 통상을 대폭 확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한 만큼의 결과를 얻지 못하자 1856년 애로우호 사건을 구실로 제2차 아편전쟁을 일으켰다. 이때 프랑스와 연합군을 결성한 영국은 파죽지세로 북경을 점령하고 원명원을 약탈하는 등 청나라를 궁지에 몰았다. 하지만 오래전에 이미 종이호랑이로 전락한 청나라는..

세종 이도

이상각 | 유페이퍼 | 9,000원 구매
1 0 155 42 0 20 2023-06-15
세종대왕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성군이다. 일찍이 훌륭한 군왕의 자질을 갖추었던 그는 즉위 이래 황희, 맹사성, 김종서, 성삼문, 최만리 등 기라성 같은 신하들의 보좌를 받으며 획기적인 제도의 정비와 개혁을 리드하여 신생국가 조선을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그는 또 집현전을 설립하여 문민통치의 기반으로 삼았고, 《칠정산내·외편》 이라는 조선 고유의 역법을 완성했으며, 《향약집성방》·《농사직설》·《무원록》· 《삼강행실도》 등 각종 서적을 발간하여 백성들의 삶을 어루만졌다. 아울러 이천과 장영실, 이순지 등의 보좌로 획기적인 과학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조선을 문화대국으로 이끌었다. 특히 그가 만년에 창제한 훈민정음은 중국의 한자에 갇혀있던 우리 겨레의 문자생활을 바꾼 위대..

주시경과 그의 제자들

이상각 | 유페이퍼 | 9,000원 구매
0 0 145 29 0 16 2023-06-15
훈민정음에서 한글까지 세종대왕의 훈민정음은 주시경에 이르러 한글로 다시 태어났고, 그의 뜻을 이어받은 조선어학회의 뼈를 깎는 노력으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다. 주시경의 염원 말모이부터 조선어학회 회원들이 굴욕을 감내하면서 완성하고자 했던 우리말 사전 편찬은 겨레의 얼을 지키기 위한 위대한 도전이었다. 그 과정에서 분개한 동지의 자결과 옥중에서 죽음 등 숱한 사연이 줄을 이었고, 광복 후에는 피땀 흘리던 동지들이 남북으로 갈라지는 아픔도 있었다. 무지한 지도자의 독선 때문에 한글 파동이라는 기막힌 상황도 겪었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던가. 마침내 《큰사전》 여섯 권을 완간함으로써 고난에 찬 그들의 행군은 찬란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조선어학회 사건 ..

이산 정조대왕

이상각 | 유페이퍼 | 7,000원 구매
0 0 310 38 0 26 2023-03-31
너무나 익숙하지만 여전히 낯선 조선의 이노베이터 정조대왕의 모든 것 소설 읽는 재미로 술술 읽어보자 18세기는 조선이 마지막 불꽃을 태운 시기였다. 바로 그 중심에 개혁의 칼날을 높이 치켜든 이산 정조대왕이 있었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한을 가슴에 묻은 채, 역적의 아들이라는 무거운 짐을 등에 진 채, 주도면밀한 계획과 실천으로 조선의 썩은 환부를 말끔하게 도려내고자 했던 정조의 파란만장한 삶을 추적한다.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재탄생한 조선 후기를 통찰하는 역사 교과서 정조가 꿈꾸었던 세상을 만나는 시간 이 책에는 정조가 웅대한 행보의 첫발을 내디딘 을묘원행의 드라마틱한 현장 중계를 시작으로, 세손 이산이 강력한 정적들을 물리치고..

조선팔천

이상각 | 유페이퍼 | 7,000원 구매
0 0 214 72 0 17 2023-03-14
조선팔천이란 사노비, 광대, 기생, 백정, 공장, 무당, 승려, 상여꾼 등 조선시대 에 짐승만도 못한 취급을 받았던 여덟 부류의 천민들을 일컫는다. 이 책은 <조선왕조실록>을 비롯하여 각종 사서를 바탕으로 당시의 험난했던 시대상과 함께 그들이 감내해야 했던 지극한 고통과 사회적 역할을 추적했다. 평생 백성들에게 무시당하고 이용당하며 살았던 조선의 천민들. 하지만 그들은 현실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권력과 제도에 저항하면서 유교 근본주의에 매몰되어 있던 조선을 변화시켜 새 시대를 열었다. 세종대 측우기, 해시계 등을 만들어 조선의 과학기술을 끌어올린 장영실, 임진왜란 당시 승군을 이끌고 구국전선에 나섰던 사명당, 학정을 일삼는 탐관오리를 응징했던 임꺽정,구한말 ..

조선노비열전

이상각 | 유페이퍼 | 7,000원 구매
0 0 404 39 0 114 2022-07-25
조선은 동방노예지국이었다 조선은 개국 이래 고려의 노비 제도를 아무런 반성 없이 수용했다. 게다가 조선의 위정자들은 고려의 귀족들이 종주국 원나라 관리들의 조롱을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노비 제도를 고수했던 것처럼 구태의연한 노비 제도를 개선하기보다는 개악을 통해 부를 확대하기까지 했다. 실로 조선이란 나라는 예를 하늘처럼 받드는 동방예의지국인 동시에 동족을 노예로 부린 동방노예지국에 다름 아니었다. 조선에는 노비, 승려, 백정, 광대, 공장, 무당 등 다양한 형태의 천민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가장 수효가 많고 양반 제도 운영에 커다란 공헌했던 부류가 바로 노비였다. 최상위 계층인 양반들이 사서삼경을 들먹이며 도학자연하고 있을 때 그들의 관가와 사가의 노역을 전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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