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13

조선 정벌

이상각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197 169 0 56 2022-06-13
19세기 후반, 메이지 유신을 통해 근대화에 성공한 일본은 대륙 침략의 전 단계로서 한반도를 병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의 연이은 승리로 동아시아에서 서구 열강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일본은 막강한 무력과 외교력을 동원하여 1910년 한국을 식민지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일본은 한반도 강점 이후 한국인들의 자주독립 의지를 무자비하게 탄압하며 갖은 악행과 수탈을 자행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파리강화회담을 통해 한국과 타이완에 대한 지배 체제를 확고히 다진 일본은 만주사변과 중일전쟁, 태평양전쟁을 일으키면서 아시아 전역을 망라하는 대일본제국 건설에 광분했다. 하지만 화무는 십일홍이라, 욱일승천을 부르짖던 일본의 기세는 연합군의 반격과 피..

조선침공-세계사로 읽는 1866년 병인양요

이상각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300 52 0 45 2022-05-12
1866년 10월, 프랑스제국의 조선 침공, 병인양요는 자국 출신 선교사의 살해에 분노한 프랑스 해군의 감정적인 무력도발인가, 아니면 식민지 획득 차원에서 의도적으로 일으킨 저들의 일방적인 침략 전쟁인가? 서세동점의 19세기, 서구 열강은 동아시아에 식민지를 개척하고 각국과 불평등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영토에 대한 야욕을 달성하고 무역과 통상 부문에서 효율적인 통제권을 확보하려 했다. 당시 조선에 가장 눈독을 들인 나라는 프랑스였다. 그들은 천주교 박해와 프랑스 신부들의 죽음을 빌미로 무력을 통해 조선을 자국의 식민지로 개척하고자 했던 것이다. 프랑스는 그때부터 조선을 점령하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지만 동아시아 정세의 변동에 따라 조선 대신 베트남 남부 지역인 코..

벽안의 꼬레아

이상각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172 35 0 27 2021-07-01
근대의 여명이 한반도를 비추던 19세기 후반, 수많은 벽안의 이방인들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 은둔의 왕국으로 알려진 조선을 찾아왔다. 선교사와 상인, 군인, 여행가, 정치가 등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들은 이 땅에서 저마다의 뜨거운 삶을 일구었다. 그들 가운데 누군가는 일확천금의 꿈을 꾸었고, 누군가는 또 낯선 서양 문화에 얼어붙은 한국인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녹여주었다. 이 책은 바로 그들에 대한 이야기다. 조선의 문호 개방과 함께 짧은 기간 동안 개화의 전 부문을 이끌었던 독일인 파울 묄렌도르프, 한국인의 편에 서서 일제의 폭압에 맞서 싸웠던 프레드릭 맥켄지와 어네스트 베델, 호머 헐버트, 프랭크 스코필드의 활약상은 우정과 연민이란 측면에서 매우 감동적이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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