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30

벽안의 꼬레아

이상각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172 35 0 27 2021-07-01
근대의 여명이 한반도를 비추던 19세기 후반, 수많은 벽안의 이방인들이 고요한 아침의 나라, 은둔의 왕국으로 알려진 조선을 찾아왔다. 선교사와 상인, 군인, 여행가, 정치가 등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한 그들은 이 땅에서 저마다의 뜨거운 삶을 일구었다. 그들 가운데 누군가는 일확천금의 꿈을 꾸었고, 누군가는 또 낯선 서양 문화에 얼어붙은 한국인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녹여주었다. 이 책은 바로 그들에 대한 이야기다. 조선의 문호 개방과 함께 짧은 기간 동안 개화의 전 부문을 이끌었던 독일인 파울 묄렌도르프, 한국인의 편에 서서 일제의 폭압에 맞서 싸웠던 프레드릭 맥켄지와 어네스트 베델, 호머 헐버트, 프랭크 스코필드의 활약상은 우정과 연민이란 측면에서 매우 감동적이다. 반..

마음을 열어주는 명심보감 이야기-1

범립본 편저/ 이상각 엮음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248 77 0 96 2021-06-19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전에는 수많은 삶의 표본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전을 통해 다양한 인간관계와 경험을 배우고 익혀 오늘을 살아가는 자양분으로 삼습니다. ‘소나무는 오래 살고 장미나무는 짧게 산다. 하지만 소나무는 장미나무의 영광을 따르지 못한다.’라는 일본 속담이 있습니다. 한데 소나무인들 어떻고 장미나무인들 어떻습니까. 그들은 다들 나름대로의 가치를 지닌 채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전에 담겨있는 온갖 군상들의 성패담은 그들의 것이지 당신의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쓰고 있지 않습니까? 어제의 짐과 오늘의 짐, 내일의 짐을 한꺼번에 지어 나르려고 하지 마십시오. 어제의 짐은 어제, 오늘의 짐은 오늘, 내일의 짐은 내일 지면 됩니다. 오..

마음을 열어주는 명심보감 이야기-2

범립본 편저/ 이상각 엮음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344 84 0 66 2021-06-19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전에는 수많은 삶의 표본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고전을 통해 다양한 인간관계와 경험을 배우고 익혀 오늘을 살아가는 자양분으로 삼습니다. ‘소나무는 오래 살고 장미나무는 짧게 산다. 하지만 소나무는 장미나무의 영광을 따르지 못한다.’라는 일본 속담이 있습니다. 한데 소나무인들 어떻고 장미나무인들 어떻습니까. 그들은 다들 나름대로의 가치를 지닌 채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고전에 담겨있는 온갖 군상들의 성패담은 그들의 것이지 당신의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의 이야기를 쓰고 있지 않습니까? 어제의 짐과 오늘의 짐, 내일의 짐을 한꺼번에 지어 나르려고 하지 마십시오. 어제의 짐은 어제, 오늘의 짐은 오늘, 내일의 짐은 내일 지면 됩니다. 오늘..

전국책 화술책

유향 편저 / 이상각 엮음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317 13 0 101 2021-05-20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난세에 홀몸으로 일어나 모든 것을 얻었고 모든 것을 누렸던 영웅들의 기록 <전국책>. 이 책에 대하여 마오쩌둥은 ‘전국책이야말로 혼란을 극복하고, 창조를 이룩하며, 적을 간파하고, 승리의 자신감을 주며, 어떤 상대라도 설득하여 내편으로 만들 수 있는 동양의 보물 같은 책’이라고 극찬했다. 고대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말기, 천변만화하는 시대 상황 속에서 감무와 범수, 소진과 장의 등 천재적인 유세객들이 벌였던 건곤일척의 승부는 그 상황 자체도 의미가 깊으려니와 다양한 책략을 내포한 언변의 대결 또한 의미심장하다. 약육강식의 난세에 한 마디 말로 새우를 꿰어 고래를 잡았던 그들의 확신과 결단, 모략과 비책은 오늘날까지 왜 ..

모쿠소관 전기

이상각 | 유페이퍼 | 5,000원 구매
0 0 272 18 0 44 2021-04-14
무릇 전쟁은 영웅과 패장을 낳고 신화를 탄생시킨다. 1592년 가을, 조선을 침략한 일본군은 명군의 참전으로 북상이 좌절되고 전국 각처에서 의병이 일어나면서 보급에 난관을 겪게 되자 곡창인 전라도 방면으로 진공하기 위해 3만 명의 대군을 동원하여 진주성 공격에 나선다. 그때 초유사 김성일의 단안으로 진주목사가 된 김시민은 의병들과 안팎으로 호응하면서 엿새 동안의 격렬한 항전 끝에 일본군을 물리쳤다. 당시 김시민은 적의 흉탄을 맞고 숨졌지만 그의 죽음을 알지 못했던 일본군은 그를 모쿠소관으로 칭하면서 두려워했다. 그러자 김시민의 뒤를 이은 수많은 모쿠소관이 나타나 일본군을 궁지로 몰아넣었다. 모쿠소관이 곧 일본군의 저승사자가 된 것이다. 북관의 해정창전투에서 한극함..

성채_1

생텍쥐페리 원작/이상각 편역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185 10 0 62 2021-03-27
<성채>는 생텍쥐페리의 최후의 유작이다. 비행사였던 생텍쥐페리는 아프리카를 횡단하던 도중 엔진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했다. 그로 인해 닷새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생사의 기로를 헤매다 현지의 유목민인 베두인에게 극적으로 구출되었다. 생텍쥐페리는 그때 자신을 구해 준 베두인의 얼굴에서 인간의 진정한 모습을 보았고, 훗날 그를 떠올리며 이 작품을 썼다. 그 때문에 이 책의 제목은 최초에 <베르베르의 왕국>이었다가 <우두머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성채>가 되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왕이 된 어린 왕자를 만날 수 있다. 예전에 지구에서 여우를 만나고 뱀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어린 왕자는 B612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장미꽃에게 돌아간다. 반면 베르베르의 왕은 백성..

성채_2

생텍쥐페리 원작/이상각 편역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176 10 0 36 2021-03-27
<성채>는 생텍쥐페리의 최후의 유작이다. 비행사였던 생텍쥐페리는 아프리카를 횡단하던 도중 엔진 고장으로 사막에 불시착했다. 그로 인해 닷새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생사의 기로를 헤매다 현지의 유목민인 베두인에게 극적으로 구출되었다. 생텍쥐페리는 그때 자신을 구해 준 베두인의 얼굴에서 인간의 진정한 모습을 보았고, 훗날 그를 떠올리며 이 작품을 썼다. 그 때문에 이 책의 제목은 최초에 <베르베르의 왕국>이었다가 <우두머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성채>가 되었다. 이 책에서 우리는 왕이 된 어린 왕자를 만날 수 있다. 예전에 지구에서 여우를 만나고 뱀을 만나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어린 왕자는 B612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장미꽃에게 돌아간다. 반면 베르베르의 왕은 백성..

삼십육계 승리의 법칙-1

단도제 지음/이상각 엮음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263 7 0 84 2021-03-12
승리는 결코 천운으로 얻을 수 없다. 이길 수 없는 적은 피하고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비결이다. 부단한 인내와 끈기의 발현, 중천의 달이라도 베겠다는 의기와 진퇴의 묘용이 필요하다. 예로부터 수많은 이들이 정상에 서기 위해 도전했지만 막상 그 백척간두에 안착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그들 중에서도 대다수는 애써 낚은 승리의 열매를 맛보지 못한 채 뒤쫓아온 도전자에게 목덜미를 나꿔채였다. 역사상 진실로 금강석처럼 굳건한 승리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그것은 일순의 성공에 방만하지 않고 오히려 그 상황을 또 하나의 도전으로 여겼던 몇몇 사람들 뿐이다. 그들은 붉은 피가 튀는 전장에서나 목적을 달성한 뒤의 치세에서도 결코 중심을 잃지 않았..

삼십육계 승리의 법칙-2

단도제 지음/이상각 엮음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213 6 0 43 2021-03-12
승리는 결코 천운으로 얻을 수 없다. 이길 수 없는 적은 피하고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비결이다. 부단한 인내와 끈기의 발현, 중천의 달이라도 베겠다는 의기와 진퇴의 묘용이 필요하다. 예로부터 수많은 이들이 정상에 서기 위해 도전했지만 막상 그 백척간두에 안착한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그들 중에서도 대다수는 애써 낚은 승리의 열매를 맛보지 못한 채 뒤쫓아온 도전자에게 목덜미를 나꿔채였다. 역사상 진실로 금강석처럼 굳건한 승리의 주인공은 누구인가. 그것은 일순의 성공에 방만하지 않고 오히려 그 상황을 또 하나의 도전으로 여겼던 몇몇 사람들 뿐이다. 그들은 붉은 피가 튀는 전장에서나 목적을 달성한 뒤의 치세에서도 결코 중심을 잃지 않았..

악동시대

이상각 | 유페이퍼 | 3,000원 구매
0 0 302 9 0 48 2021-03-03
이 책에는 서해 바닷가에 연한 갯마을을 무대로 활약하던 우빈이와 개구쟁이 동무들의 포복절도할 해프닝과 가슴 저리는 이야기들이 한 가득 담겨 있다. 고향을 떠나 삭막한 도시에 살면서 어린 시절의 행복한 기억을 그리워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으며 슬그머니 비어져 나오는 미소나 촉촉하게 젖어드는 눈시울을 느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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