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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역관열전
중화의 길을 걷다-부경사행과 부연사행
유페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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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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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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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
제1장 _ 차이나 드림을 꿈꾸다
중화의 길을 걷다-부경사행과 부연사행
북경으로 가자-부경무역을 둘러싼 갈등
만병통치의 명약이 여기 있소이다-역관들의 살림밑천 인삼
인삼도 좋고 은도 좋다-팔포제·공용은·포삼제
>>> 우여곡절의 부경역관 _ 산해관 넘어 부는 바람
세자에게 줄섰다가 패가망신하다-태종의 역린을 건드린 임군례
임진왜란의 저울추를 돌려놓다-보은단 전설의 주인공 홍순언
임금이 임금다워야 대접을 받지-인조를 골탕먹인 정명수
조선 최고의 역관 가문을 일구다-장희빈의 숙부 장현
청나라 외교는 내게 맡기시오-독보적인 중국 전문가 이추
제2장 _ 일본의 실체를 읽다
조선, 일본과 통하다-대일 교린책의 시작과 끝
교린의 바다를 건너다-통신사와 문위행
장사에는 국경이 없다-활발한 대일무역의 현장에서
쓰시마에 햇볕 정책을 실시하라-대일 외교와 무역의 전용창구, 왜관
>>> 천신만고의 왜학역관 _ 생사의 바다를 건너다
내 돈을 풀면 양반인들 못 사겠는가?-한양 사람을 모두 빚쟁이로 만든 거부 변승업
조선의 인삼을 국산화하라!-막부에 이용당한 최상집과 이석린
말을 하면 곧 문장이 되는 사람-중국과 일본에 문명을 떨친 시인 홍세태
왜 나를 죽이는지 정말 억울하오!-쓰시마 역관에게 살해당한 최천종
세상이 나를 몰라주니 살고 싶지 않다-일본에서 천재적 재능을 떨친 이언진
제3장 _ 우리는 조선인이다
조선의 국방은 우리가 책임진다-동북아 첩보전의 핵심요원 역관
이런 책 절대로 읽지 마라-역관들을 울린 《황명통기》 사건
입은 천 개의 칼을 지녔다-역관들의 결속을 자극한 오시수 사건
중인 역관들의 우여곡절-신분의 한계와 통청운동
양반을 넘어 개화를 넘어-위항문학에서 육교시사까지
>>> 그들만이 겪은 세상 _ 역관의 전설이 된 사람들
중국의 세세한 내막을 읽는다-조선의 일급 스파이 이화종
한문보다 먼저 한글을 가르치자-한어와 이문의 대가 최세진
토문강 이남은 조선 땅이다-백두산정계비의 주역 김지남과 김경문
스승의 그림으로 더욱 이름을 날리다-세한도의 소나무 이상적
조선의 고요한 아침을 깨우다-여명기의 선각자 오경석과 오세창
제4장 _ 신세계에서 길을 잃다
조선, 바다의 문을 열다-역관들이 밟은 근대화의 길
>>> 난세의 소용돌이 속에서-선구자인가, 방랑자인가
서학에는 좋은 점이 많고 그른 점은 모르겠다-천주 신앙에 목숨 바친 김범우·최인길·유진길
하늘 높이 아름답게 펄럭입니다-최초의 태극기 제작자 이응준
기차 바퀴가 나는 듯이 빠르구나-한시로 신세계를 노래한 김득련
이 나라가 내게 무엇을 해주었는가?-고종황제 독차 사건의 주범 김홍륙
민중의 조선은 어디에 있는가?-근대의 길목에서 방황한 윤치호
● 더 읽을거리-1 사역원, 조선 역관의 요람
● 더 읽을거리-2 조선의 역관 명가들